텍스트에서 이미지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의 컨텐츠 변화. 변화하고 있는 SNS에 대하여 알아보자
소셜 네트워크, 소셜미디어의 새로운 언어를 구성하는 요소는 이제 텍스트가 아니라 이미지입니다. 소셜 네트워크의 모든 곳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끌 수 있는 게시물은 바로 이미지를 포함한 게시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이미지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컨텐츠에 변화를 일으킨 것일까요? 이제는 텍스트에서 이미지로 변화하는 SNS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약 12년 전 각 주제에 대한 유용한 블로그의 숫자가 급속하게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점점 관심이 가는 사람들을 찾아 그 블로그 소식을 확인하는 일 자체가 부담 스러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 약 5년 전 트위터가 등장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트위터가 어떻게 그렇게 빠른 시간안에 큰 인기를 얻었는지 이해를 하진 못하였지만 이유는 간단합니다. 트위터는 트위터를 통하여 사람들은 심적 부담 없이 많은 수의 사람들 소식을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는 점 입니다. 블로그에서 RSS, 그리고 트위터에 이르기까지 소셜미디어의 각 발전 단계 마다 핵심은 사람들이 감당할 수 있는 게시물의 수를 늘리는데에 있음을 이해한다면, 이 발전의 다음 단계에서 왜 사진이 필수적인 요소 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소셜 네트워킹 피로 증후군에 대한 반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소수의 블로그와 게시물을 읽는 단계에서 매우 많은 수의 짧은 글, 트위터와 같은 140자를 읽는 단계를 거쳐 이제는 이미지를 통해 느낌을 받으며 빠르게 콘텐츠를 훑어보는 방식으로 진화합니다. 여기서 변화하는 것은 두 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편적인 방문자의 행동 양식이 탐색하는 방식으로, 질보다는 양 위주의 콘텐츠 소비 방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리고 참가자의 수가 증가한다는 것 입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다른 세계, 다른 장소 또는 다른 사람의 생활을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고 느끼고 싶어하는데요. 이것은 텍스트로도 볼 수 있지만 보통 사람들에게는 간단한 카메라 폰으로 찍은 사진 또는 이미지가 훨씬 전하기 쉬운 수단입니다. 소셜미디어, 즉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갈수록 글로벌화 된 세계가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플러스 사용자들의 분포도를 보면 미국인은 29% 미만입니다. 인도와 브라질 사용자 비율을 합친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를 포함하여 어떤 언어든 텍스트로 이루어진 글로는 큰 괌심을 끌기 어려운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바로 구글 플러스 사용자 기준 상위 30개국 중 영어권 국가는 4개국에 불과하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멋진 사진, 이미지 한장은 언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의미를 가질 수 있고,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텍스트보다는 이미지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것 입니다.
그렇다고 아무 사진이나 이미지가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성공적인 소셜 이미지는 즐거움, 익살, 연민, 경외, 반감과 같은 사용자의 느낌을 명료하게 표현해줄 수 있는 이미지여야 합니다. 미묘함, 애매함, 불명확한 문화적 속성 또는 지적 탐구는 통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은 번역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활용을 잘 하여 소셜미디어를 이용한다면 분명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소셜테이너가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연관글
소셜마케터라면 알아야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선택하는 방법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