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뉴스 콕] '채식주의자' 매출 800% 급증! 한강 작가 덕에 신난 유통업계

소마코 오리지널/시리즈

by J_JG 2024. 10. 21. 19:00

본문

10월 넷째 주,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뉴스를 콕 찍어 전달합니다!📌

 

📰 '채식주의자' 매출 800% 급증! 한강 작가 덕에 신난 유통업계
📰 스포티파이, 무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 설치 건수 12배 급증
📰 소비 회복이 더딘 이유…4050 인구도 감소했다
📰 '아프리카TV→SOOP', 18년 만에 리브랜딩
📰 CU '밤 티라미수 컵' 12만 개 완판… 끝나지 않는 흑백요리사 열풍

 

 

사전예약으로만 구매 가능한 한강 작가 도서 (출처: 쿠팡)

 


 

1️⃣ '채식주의자' 매출 800% 급증! 한강 작가 덕에 신난 유통업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국내 유통가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강 작가의 도서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매출이 급증한 것입니다. G마켓에서는 '채식주의자'의 매출이 전주 대비 800% 이상 신장했으며,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강 작가의 도서 재고가 품절되어 사전예약 형태로만 판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통업계는 이러한 상황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해설 낭독회 등의 문화센터 강좌를 기획 중이며, 더현대 서울에서는 다음 달부터 '채식주의자' 해설 강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롯데백화점도 겨울학기에 한강 작가 관련 독서 모임과 북토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산 현대백화점은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서점들은 한강 작가의 대표작을 모아 소개하는 기획전을 열고 있습니다. 원문보기

 

🤔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식으로 '한강' 관련 마케팅이 이슈입니다. 최근 힘들던 인쇄 업계에도 밤늦게까지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고 해요! 노벨문학상의 소식과 함께 독서가 '힙'해지고 있는 요즘, '독서' 붐은 이미 온 것일까요?

 

 

2️⃣ 스포티파이, 무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 설치 건수 12배 급증

세계 1위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10월 10일 한국에서 무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프리'를 출시했습니다. 이는 2021년 한국 시장 진출 후 약 4년 만의 일로, 서비스 출시 당일 스포티파이 앱 신규 설치 건수가 전날 대비 1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후 3일 연속 '음악' 부문 앱 신규 설치 건수 1위를 기록했습니다. 스포티파이 프리는 무료로 음원을 들을 수 있지만, 약 15분마다 광고가 삽입되며 원하는 곡을 직접 선택할 수 없다는 제한이 있습니다. 이번 '스포티파이 프리' 서비스 출시로 유튜브 뮤직의 시장 점유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유튜브가 프리미엄 서비스에서 뮤직 서비스를 분리할 경우, 이용자들이 스포티파이 프리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의 광범위한 음악 라이브러리가 경쟁력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원문 보기

 

🤔 '스포티파이 프리'의 출시로 인해 국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저렴하고 다양한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데요, '스포티파이 프리'가 국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3️⃣ 소비 회복이 더딘 이유4050 인구도 감소했다

국회예산정책처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평균소비성향이 2019년 대비 5.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고물가·고금리의 장기 영향과 인구구조 변화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소비성향이 높은 40·50대의 인구 비중이 2019년 대비 감소한 것이 전체 소비성향 하락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로 하향 조정했으며, 그 배경으로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 회복 부진을 들었습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2022년 2분기 이후 9개 분기 연속 감소 중이며, 가구 흑자액도 8개 분기째 줄어들고 있어 소비 여력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효과가 소비와 투자 분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40~50대 인구 비중의 감소가 중장기적으로 민간 소비의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하며, 이로 인해 중기 민간소비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원문 보기   

 

🤔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부담 또한 증가하고 있어요. 고물가-고금리 영향으로 소비 주축인 40-50대 조차 지갑을 닫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부담을 완화하며 해결해 나갈 마케팅 전략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4️⃣ '아프리카 TV→SOOP',SOOP', 18년 만에 리브랜딩

국내 최장수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 TV'가 18년 만에 'SOOP'으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새 명칭에는 누구나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으며, 로고는 스트리머와 이용자가 넓은 세계와 연결돼 소통한다는 뜻을 표현합니다. 이번 리브랜딩으로 일부 고유명사도 개편되었습니다. 'BJ'는 '스트리머'로, '방송국'은 '채널'로 변경되었지만, '별풍선' 명칭은 유지됩니다. 또한 이용자경험(UX)과 인터페이스(UI)도 더 직관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SOOP은 이번 개편을 통해 'TV'라는 단어가 내포한 기존 방송의 개념에서 벗어나 소통을 중심으로 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선정적인 방송과 BJ 관련 사건으로 인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트위치의 철수와 네이버의 '치지직' 출시 등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원문 보기

 

🤔 아프리카TV가 SOOP으로 리브랜딩을 진행했어요. 트위치는 철수했지만, 치지 직과의 스트리밍 플랫폼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에요. 변화된 아프리카 TV는 숲(SOOP)처럼 자유로운 공간과 소통의 장으로 변신할 수 있을까요?

 

 

5️⃣ CU '밤 티라미수 컵' 12만개 완판… 끝나지 않는 흑백요리사 열풍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열풍이 편의점 업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CU는 프로그램에서 권성준 셰프가 CU PB 상품을 활용해 만든 디저트가 화제가 된 것에서 착안해 '밤 티라미수 컵'을 출시했고,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12만 개가 완판 됐습니다.GS25도 김미령, 조광호, 임태훈, 장호준 셰프 등과 협업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달 중으로 조광호 셰프의 라즈지와 해물누룽지탕이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자사 앱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가 될 예정입니다. CU의 경우, 밤 티라미수 컵의 사전예약 판매 기간을 연장했고, 한 번의 판매에서 2만 개가 15분 만에 품절되는 등 엄청난 화제성을 모으고 있습니다. 원문 보기

 

🤔 '흑백요리사' 방영 이후, 관련 마케팅이 열풍이에요. 트렌드에 민감한 편의점 업계는 인기 프로그램 관련한 협업을 빠르게 진행해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보이고 있어요.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하고 싶다면, 집 앞 편의점을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Writer. 변덕텐트
by. 마케팅 컨설턴시 골드넥스

 

Goldenax::골드넥스 Digital Marketing Agency

온오프라인 마케팅 회사, IMC마케팅, 디자인/영상, 온라인유통, 모바일 플랫폼 사업 등

goldenax.co.kr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