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다양한 브랜드들이 독창적인 광고 캠페인으로 주목받았어요. 그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띈 상반기 광고들이 있었는데요.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어낸 광고 레퍼런스 5가지를 소개할게요!
1988년 창립 이후 36년간의 역사를 돌아보는 기업 PR 캠페인으로 아시아나 항공의 주요 연혁을 배경으로 주인공의 성장을 그려냈어요. "비행은 어쩌면 한 사람의 세상을 옮기는 일","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 등 브랜드 메세지를 카피로 잘 전달한 광고 사례입니다.
우리나라가 예로부터 조개껍데기를 활용해 나전칠기를 만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던 것처럼 사용된 자원을 재활용해 무한 자원으로 만들겠다는 내용이에요.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나전칠기를 소재로 이용한 점이 인상적이고 자개의 디테일과 파티클 CG에서 정성이 느껴져요.
‘기존 맥주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대의 맥주’를 강조하기 위해 4세대 아이돌 시대의 개막을 알린 ‘에스파(aespa)’의 ‘카리나’를 모델로 선정했어요. 이번 광고를 통해 크러시 맥주는 "편하게 마시는 20대의 맥주", "맥주 광고가 세련됐다. 카리나와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얻으며, 탁월한 모델 선택의 효과를 보여줬어요.
공부하려고 책상에만 앉으면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았던 사소한 소리가 소음으로 둔갑하는 누구나 겪어 봤을 법한 에피소드로 구성된 광고예요. 시계 초침 소리부터 개미가 과자 떨어뜨리는 소리까지. 터무니없는 소리에 과장해서 반응하는 모습을 유머스럽게 풀어내며 B급감성을 공략했어요.
'도무지 적당히 좋아할 수 없는 스포츠'라는 메시지로 팬들이 직접 촬영한 팬캠 영상을 통해 열정의 순간들을 담아냈어요.
실제 소비자들의 시선이 담겨 있다 보니 야구를 좋아하는 소비자에게는 공감을, 야구를 잘 모르는 소비자에게는 호기심을 주며 게임 플레이 상황만 강조되던 기존 광고들보다 많은 호응과 반응을 끌어냈어요.
💬광줍이 한 마디
올해 상반기에도 무릎을 탁 치게 만들거나, 깔깔 웃음이 나오게 하거나, 때론 줍줍 주머니에만 숨겨두고 싶은 좋은 광고들을 많이 만났어요. 그 중에서 5가지 부문을 정해 고른 광고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여러분의 24년도 상반기 베스트 광고를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현직 마케터/광고기획자들이 매주 ✨빛나는 광고✨들을 줍줍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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