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닝크루, 러너들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러너들의 성지, '러너스테이션'인데요. 운동화만 있다면 지하철 역 내에서 곧바로 달릴 수 있는 건 물론, 자세교정을 도와줄 ‘미디어보드’와 러닝 클래스, 각종 러닝 관련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러닝스테이션'에 대해 소개할게요.
지난 5월 21일, 서울시는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을 개관했어요 러너스테이션은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인 '펀스테이션' 사업으로, 기존의 유휴공간을 리뉴얼해 러너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어요.
러너스테이션은 여의나루역 내 2개 층(B1층~M1층) 일부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어요. 넉넉한 물품보관함과 총 탈의실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특별한 준비 없이 편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어요.
특히 여의나루역은 인근 한강공원을 달리는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역인데요, 그동안 시민들은 옷 갈아입을 장소가 부족해 화장실을 탈의실처럼 쓰기도 했다고 해요. 러너스테이션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해요.
러너스테이션은 기획부터 시설까지 전문가와 러닝 크루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됐습니다. 이러한 공간과 시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극대화시킨 기획에 러너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어요.
또한, 서울시에 따르면 입구는 마라톤 도착지, 출발지를 본떠 만들었고, 계단은 육상 트랙이 연상되도록 디자인했다고 하네요. 세심한 디자인의 손길이 느껴져요.
서울시가 지하철 내부에 '러너스테이션'을 오픈 한 이유는 러닝문화의 확산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최근 러닝 크루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달리는 즐거움을 느끼는 문화가 생겨나고 있죠. 이러한 러닝 크루의 확산은 마케팅 측면에서도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스포츠 브랜드는 러닝 크루와 협력하여 공동 이벤트를 개최하거나, 크루 멤버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용할 수 있고, 여행사는 관련 상품을 기획할 수 있어요.
러너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를 일상적인 운동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예전에는 달리기를 전문 운동선수나 열성적인 마라톤 참가자들이 주로 즐겼지만,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자리 잡았어요. 러너 문화의 대중화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의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해요.
또한 펀스테이션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을 시작으로 자양, 뚝섬, 신당역, 시청역, 문정역 등 10개 펀스테이션 조성 계획이라고 해요.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의나루역을 달리기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즐기고 도전하는 러너의 성지로 일상의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건강도시 서울 실현을 앞당기겠다”며 “여의나루역을 시작으로 펀스테이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누구나 일상 공간에서 건강하고 힙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어요.
오늘의 소마코 콕📌
✔️ 서울시는 여의나루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러너들을 위한 러너스테이션을 개관했어요.
✔️ 샤워실, 라커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러닝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요.
✔️ 최근 러닝 문화의 확산은 다양한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요.
Writer. 커머스의모든것👈
by. 마케팅 컨설턴시 골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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