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그라피는 토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인데요. '머니 코드: 우키팝과 함께하는 음악-산업 인터뷰', '개런티드: 취향 좋은 친구들의 소비 가이드', 'B주류경제학: 소비문화 디깅 토크쇼'라는 3개의 코너에서 일상 속 금융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머니그라피 채널에서 토스를 직접적으로 홍보하지는 않아요. 유튜브 채널과 콘텐츠를 둘러봐도 토스의 흔적은 느낄 수 없고요. 그렇다면 토스는 왜 굳이 '머니그라피'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걸까요? 토스는 한 기획 기사에서 머니그라피가 토스의 브랜딩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어요.
"토스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로고가 없어도, 콘텐츠 내용이 토스와 조금 떨어져 있는 듯 보여도 토스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머니그라피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대놓고 로고 플레이를 하지 않더라도 토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조용히 드러내고 있어요. 만약 토스를 전면에 노출했다면 지금과 같은 인기를 얻기 쉽지 않았을 거예요.
토스는 '금융을 더 쉽게'라는 브랜드 미션을 갖고 있어요. 머니그라피는 다양한 산업 영역에 연결되어 있는 금융 지식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면서, 유저들이 올바른 금융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 멀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금융이 우리 일상의 모든 부분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알게 하죠. 또 Z세대의 소비 패턴과 가치관에 맞는 콘텐츠를 통해 Z세대 고객에게도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죠.
최근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디 뮤지션인 실리카겔이 머니그라피 채널에 출연했어요. 음악은 금융과 먼 얘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아티스트가 음악의 숏츠, 릴스 재생산 산업에 대한 의견을 얘기하고, 의류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사례를 소개하며 예술 분야도 금융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하죠.
토스는 머니그라피 채널을 통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금융을 쉽고 재밌는 것으로 느끼도록 돕고 있어요. 비록 토스의 매에 직접적인 영향은 주지 않더라도, 머니그라피 콘텐츠가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인지한 유저들을 통해 토스의 브랜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예요.
오늘의 소마코 콕 📌
✔️ 토스는 '머니그라피'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금융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 토스의 브랜드를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Z세대들이 금융을 더 쉽게 느낄 수 있게 도와요.
✔️ 토스는 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금융을 쉽게 인지시킨다는 토스의 목표를 실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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