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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플랫폼으로 인지도가 높은 29CM가 최근에는 리빙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어요. 29CM가 리빙 카테고리 확장을 위해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볼게요.
지난 9월, 29CM는 인스타그램 계정 29CM HOME을 오픈하며 리빙 카테고리 확대를 알렸어요. “당신이 그리는 집은 어떤 모습인가요?”라는 테마로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고요. 취향이 뚜렷한 8명의 사람들에게 ‘집’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 살고 싶은 집, 당신이 그리는 집에 대해 인터뷰를 하며, 개성이 넘치는 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요. 내가 그리던 집을 댓글로 표현하면, 추첨을 통해 쇼핑지원금과 아르떼미데 조명을 선물로 주는 참여 이벤트도 진행했어요.
29CM는 10월 21일 서울 성수동에 190평 규모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선보이는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어요. 29CM가 리빙 카테고리만 취급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는 건 처음인데요. TTRS에서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의 리빙 상품을 다양하게 소개했어요. 특히 마랑 몽타구(Marin Montagut), 뉴텐더시(New Tendency)와 비비앤비 이탈리아(B&B Italia) 등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도 있었고요.
또 TTRS에 전시된 제품은 모두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29CM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리빙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해, 제품의 구매전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TTRS에서 선보이는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는 구매 등에 관한 1:1 상담 서비스를 예약제로 제공해 서비스 퀄리티도 높일 거래요.
이커머스 플랫폼 중 리빙 카테고리의 절대 강자는 '오늘의집'입니다. 그럼 29CM 홈은 오늘의집과 어떤 차별화 포인트를 뒀을까요?
세상에 수백 명의 사람이 있다면 집의 모습도 수백 가지겠죠.
누구와도 같을 수 없는 당신만의 집을 그려보세요.
나다운 공간의 시작은 반 발짝 가까이 29CM HOME에서
29CM HOME 인스타그램에 적혀 있는 문구를 보면, 29CM HOME이 지향하는 바를 잘 알 수 있어요. 29CM는 감도 높은 취향을 인정하는 플랫폼인데요. 나다움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인 '집' 역시 29CM와 함께, 더 나답게 꾸밀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거죠.
또 오늘의집은 작년에 적자폭을 약간 줄이긴 했지만, 여전히 만성 적자라는 아쉬움이 있어요. 반면에 29CM를 운영하는 무신사는 이커머스 플랫폼 중 거의 유일하게 흑자를 내고 있어서, 리빙 카테고리에 보다 활발히 투자할 수 있습니다. 또 최근 시리즈C 라운드에서 2,000억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오프라인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오늘의집과는차별화된 부분이에요. 코로나 이후, 온라인 플랫폼 만으로는 승부를 보기 어려운 시점인데요. 리빙 카테고리를 확대하며, 온오프라인 채널이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29CM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
✔️ 29CM는 29CM HOME이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별도로 오픈하며 리빙 카테고리 확대를 알렸어요.
✔️ 10월 21일에는 성수에 TTRS라는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하며, 다양한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처음 선보였어요.
✔️ 29CM는 나다움을 가장 잘 드러내는 리빙 플랫폼을 지향하며,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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