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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나온 컬리, 2023 컬리 푸드페스타

Marketing Trend/Campaign

by NJS 2023. 8. 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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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나온 컬리, 2023 컬리 푸드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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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컬리, 8년 만에 연 오프라인 대축제 

 

컬리 푸드페스타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7월 6~9일까지 진행된 컬리의 첫 오프라인 축제예요. 누적 인원만 무려  2만여 명이 참여했고요. 첫날인 7월 6일은 평일임에도 대기 줄이 길었고, 둘째 날인 7일 정오에는 준비한 티켓이 모두 매진되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어요.

 

 

 

 


출처 : 컬리

 

 

 

 

 

 

 

​2️⃣오직 컬리 푸드페스타에서만, 특별한 브랜드 경험


 

티켓값 2만 4천 원, 참여 업체 85개 파트너사, 브랜드부스 130개

 

 

 

언뜻 보면 티켓값이 조금 비싼 게 아닌 가 싶은데요. 막상 다녀오신 분들의 시식이나 사은품 후기를 보면 티켓값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시식만으로도 배가 너무 불렀다는 의견이 다수 있었고, 사은품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대요.

 

CJ제일제당, 풀무원, 매일유업, 하림 등의 대기업 부스부터 서울마님, 드시모네, 모모스커피, 사미헌 등 컬리에서 자주 만나보던 유니크한 브랜드 부스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특히 쿠팡과 갈등을 겪고 있는 CJ제일제당은 이번 페스타에서도 컬리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했어요. CJ제일제당 부스에서는 가장 기대되는 출시 예정 식품에 투표하고, 백 프로 당첨 룰렛을 돌려 선물로 햇반을 받는 이벤트가 인기를 얻었고요. 컬리와 함께 개발한 ‘햇반 골든퀸쌀밥’을 처음 공개하기도 했어요. 블루보틀은 ‘크래프트 인스턴트 커피: 에스프레소’를 선보였어요. 풀무원 '지구식단' 부스는 입장을 시작하자마자 꽝 없는 룰렛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부스를 한 바퀴 빙 둘러 사람들이 줄을 섰고, 매일 어메이징 오트 부스의 리뉴얼 제품 시식행사 앞에도 긴 행렬이 만들어졌습니다. 

 

 

 

 

 

 

인스타그램 #컬리푸드페스타

 

 

 

 

 

KF365, 컬리스 등 자체 브랜드 상품을 비롯해 회사 식산업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담은 ‘컬리 브랜드 존’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어요.  인스타그램에는 관련 포스팅이 8000개를 넘었고요.

 

‘2023 컬리 푸드 콘퍼런스’ 행사도 진행되었는데요, 이 세션에서는 샐러드판다, 매곡작목반 등 5개 파트너사 대표들이 연사로 참여해 각각의 성장 스토리를 진솔하게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있었어요.

 

 

 

 

 

 

3️⃣컬리가 기대하는 것​ 3가지


 

 

출처 : 컬리

 

 

 

01. 파트너사와 협업 강화 

컬리가 푸드페스타를 진행하는 취지  가장 먼저 밝힌 것이 파트너사와의 협업 강화였어요. 컬리 푸드페스타를 통해 대기업 또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렸지만, 컬리에서만 취급하는 브랜드들의 경우 이런 이벤트는 고객과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였을 거예요. 많은 고객 후기에서 색다른 시식 경험이 좋았다는 말이 많았어요. 컬리는 이런 행사를 통해 컬리에 입점해 있는 수많은 파트너사에게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가자는 확신을 주고 싶었을 거예요.

 

 

 

02. 실제 제품 구매 전환

컬리 푸드페스타에서는 다양한 제품의 시식과 체험에 집중한 것처럼 보이는데요. 이후 행사장에서 선보인 제품들을 컬리에서 기획전으로 판매했고, 시식 후 QR코드를 인식하면 컬리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했어요. 실제 구매전환 효과가 발생하도록 유도한 거죠. 시식을 맘껏 즐기고 그중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다면 다음  바로 받아볼  있으니 고객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경험이 되었을 거예요.

 

 

 

03. 고객과의 접점 강화 

컬리는 무려 설립 8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행사를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났어요. 이러한 오프라인 행사는 이커머스 브랜드들에게는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인데요. 특히 최근 IPO연기와 계속되는 적자로 위기를 겪고 있는 컬리에겐 이번 행사가 브랜드 이미지 쇄신을 위한 중요한 시도였다고 보입니다. 컬리는 7월 중순에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과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맺기도 했어요. 컬리는 앞으로 BGF와 협업해 장보기와 뷰티에 특화된 혁신 오프라인 매장을 개발하고, 전국 CU에서 컬리존 만나볼 수 있도록 한대요.  

 

 

컬리는 창사 이래 8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요. 2021년도에 4조 원으로 평가받던 기업가치는 현재 1조 원까지 떨어져 있는 상황고요. 컬리의 새로운 시도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어요.

 

 

 

 

 

오늘의 소마코 콕 📌

✔️ 컬리의 첫 오프라인 행사인 푸드페스타가 무려 누적 인원 2만여 명이 참여하며 종료되었어요. 
✔️ 85개 파트너사, 브랜드부스 130개를 운영하며 고객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시식 등 오프라인 경험을 선사했어요. 
✔️ 컬리는 행사를 통해 파트너사와의 협업 강화, 실제 구매전환, 고객과의 접점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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