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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캡슐로 만든 라이언, 춘식이 키링 | 네스프레소 캡슐 재활용 캠페인

Marketing Trend/Campaign

by NJS 2024. 3. 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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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커피는 코로나 시기를 지나며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어요. 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2018년 약 1,000억 원에서 2022년에는 약 4배 성장해 4,000억 규모로 성장했는데요. 특히 네스프레소는 점유율이 80% 정도로 캡슐 커피 브랜드 중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죠. 하지만 캡슐 커피는 대부분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기 때문에, 매립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일으켜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네스프레소의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어요.

 

 

1️⃣네스프레소 커피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 

네스프레소는 2011년부터 커피 캡슐의 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커피 캡슐을 알루미늄과 커피 찌꺼기로 분리해서 각각 재활용하는 건데요. 이런 과정은 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고 있어요. 분리된 커피 찌꺼기는 화력 발전소의 연료인 바이오펠릿, 농장의 바닥재용 퇴비, 거름 첨가물 등으로 재활용될 수 있고요. 알루미늄은 자동차 부품, 건축 부자재,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탄생해요. 이 과정을 통해 네스프레소는 작년 상반기 기준 탄소 배출량을 281톤 감축했는데, 30년생 소나무 3만 5,125그루가 연간 흡수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해요.

 

 

네스프레소는 단순히 캡슐을 재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카카오와 협업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2️⃣카카오메이커스X네스프레소 새가버치 캠페인 

출처 : 카카오메이커스

 

 

네스프레소는 작년 9월 6일,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브랜드에 상관없이 알루미늄 재질의 커피 캡슐을 수거하는 '새가버치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카카오메이커스의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수집해서 새로운 제품으로 재제작하는 친환경 활동이에요. 2022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다양한 소재의 제품을 재활용했는데요. 최근에는 네스프레소와 협력해서, 이미 사용된 알루미늄 커피 캡슐을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거예요. 

 

 

3️⃣버려진 커피 캡슐로 만든 라이언, 춘식이 키링

이 캠페인에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약 350만 개의 커피캡슐을 모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모은 커피 캡슐은 선별과 분류, 원료화, 제품 생산 등 약 7개월간의 재활용 여정을 거쳤고요. 먼저, 캡슐 속 남아있는 커피 가루는 따로 분류해 친환경 연료와 농장의 거름으로 활용하고요. 캡슐을 녹여 얻어낸 알루미늄 원료로는 귀여운 라이언, 춘식이 키링을 만들었어요. 라이언, 춘식이 키링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생물 다양성 보존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에요.

 

출처 : 카카오 메이커스

 

네스프레소는 커피 캡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누구나 쉽게 커피 캡슐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커피 한 잔의 편리함 뒤에 가려진 환경 보호의 가치를 알리는 네스프레소의 캠페인. 혹시 커피 머신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캡슐 재활용에 관심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의 소마코 콕 📌

✔️ 네스프레소는 커피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 배출량 감축에 기여하고 있어요.
✔️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한 '새가버치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커피 캡슐로 키링을 제작하고 판매한 수익금을 생물 다양성 보존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에요.
✔️ 네스프레소는 커피 캡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 캡슐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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