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사전판매 121만대! 삼성전자는 애플을 꺾을 수 있을까?

Marketing Trend/Culture

by NJS 2024. 2. 13. 19:16

1️⃣갤럭시 S24, 역대급 사전 판매 기록

지난 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갤럭시 S24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가 진행됐어요. 갤럭시 S24 시리즈는 약 121만 대가 판매되며 판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함께 진행된 글로벌 사전 판매에서도 전작 대비 두 자릿수 판매 성장률을 보이며 좋은 반응을 확인했어요. 인상적인 점은 국내외에서 모두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가 60% 이상의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는 사실이에요.

이번 갤럭시 S24가 내세우는 가장 큰 마케팅 포인트는 '최초의 AI스마트폰' 인데요. AI가 모든 영역에서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S24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기능을 극대화했어요. AI를 활용한 실용적인 기능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감이 사전 판매 기록으로 증명되고 있는 거죠.

주요 기능 중 첫 번째는 번역서비스입니다.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 기능과 메시지의 번역부터 톤 변경까지 제공하는 '채팅 어시스트' 기능을 탑재했는데요. 특히 실시간 통역 기능은 비즈니스나 여행에 활용하기 좋다는 호평을 받고 있어요. 두 번째는 구글과 협력해서 만든 '서클 투 서치'기능으로, 사용자는 여러 앱을 오갈 필요 없이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원하는 검색 결과를 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생성형 AI 기반의 사진 및 동영상 편집 기능인데요. 예를 들어 사진의 배경이나 영상이 잘렸을 경우 자연스럽게 채워주고, 사진 내 피사체를 이동하거나 크기를 조정할 수 있죠.

"'갤럭시S24' 시리즈의 출시는 스마트폰을 넘어 새로운 AI폰의 시대를 여는 첫걸음. 모든 사용자가 '갤럭시 AI'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의 말을 통해서도, 삼성전자가 AI에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어요.

2️⃣삼성전자, 애플 제치고 1위 가능할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 2660만대로, 애플(2억 3460만 대)에 밀려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 1위 자리를 내줬어요. 특히 국내 Z세대 사이에서도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해지고 있는데요. 시장조사업체 한국갤럽의 '2023 스마트폰 사용률&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국내 18~29세의 65%는 아이폰, 32%는 갤럭시 고객으로 나타나 갤럭시 사용률이 전년 대비 12% 급감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이번 갤럭시 S24를 통해 삼성전자가 애플보다 AI 스마트폰에서는 한 발 앞서나갔다는 평가가 더해지고 있어요.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탈환할 수 있을까요?

오늘의 소마코 콕📌

✔️ 1/31 공식 출시된 갤럭시 S24가 역대 최대의 사전 판매량 약 121만 대를 기록했어요.
✔️ 이번 시리즈는 다양한 AI기능을 탑재한 '최초의 AI스마트폰'을 내세웠어요.
✔️ 지난해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애플에게 내준 삼성전자가 이번 신제품으로 1위를 탈환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