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흥행을 좌지우지하는 소셜미디어 마케팅의 힘
소문에 그칠 수 밖에 없었던 과거의 입소문 영화마케팅에서 ‘입소문’은 ‘중요하다’는 표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20여년 전 만해도 국내 개봉작들은 만듦새와 상관없이 관객몰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개봉 영화의 정보를 얻기 위한 방법이 상당히 제한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영화 전문 잡지를 사서 보거나 TV의 연예가 소식 관련 프로그램을 보지 않고선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영화를 본 지인이 있다면 참고를 할 순 있지만 해당 영화에 대한 여러 견해를 확인할 수 없는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요즘 말로 ‘핵노잼’인 영화마저도 기본적인 흥행은 가능했습니다. 정보 전달의 매개체가 부족한 시기였던 만큼 ‘입소문’이 퍼지는 속도가 지금보다 현저히 느렸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재미없다는 입소문..
Marketing Trend
2015. 10. 7.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