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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VS 페이스북, 전자상거래 진출 성공할까?

Marketing Trend/Culture

by Social Marketing Korea 2014. 7.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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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구매 버튼 기능의 시험 서비스 운영 사실을 공개하고 불과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트위터에서 결제 전문업체 '카드 스프링(Card Spring)'을 인수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트위터는 카드 스프링 인수가 트위터 이용자들의 즉시 구매 경험을 도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드 스프링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사용자가 직불 및 신용카드를 추가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사용자가 해당 정보를 통해서 구입을 한 경우, 자동적으로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됩니다. 이는 트위터 내에서 비슷하게 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 mashable.com]

이미 지난달 말 '지금 구매하기' 버튼을 선보이면서 전자상거래 진출에 대한 입장을 내비쳤고, 트위터와 아마존 계정을 연동한 사용자에게 해시태그를 통해 아마존 장바구니에 상품을 추가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기능을 제공하기도 한 트위터. 물론 발표가 이처럼 겹친 것은 우연일 가능성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다음 행보의 방향이 일치한다는 것 입니다.


SNS 대표 양대산맥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이러한 변화는 수익모델을 다변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상거래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구매가 발생할 때마다 일정액의 수수료를 챙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가 원하는 물건을 발견했을 때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은 더 많은 이용자들을 불러올 것입니다.


매셔블(Mashable)에서는 "대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이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상거래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이용자 참여를 증대하기 위한 조치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같은 행보가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더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많은 이들이 눈 여겨 보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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