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이게 믿어지니?'페이지 인기분석

Author : 소셜마케팅코리아 Social Marketing Korea / Date : 2013.07.31 14:27 / Category : Social Marketing Korea/Portfolio

 페이스북 '이게 믿어지니?' 페이지 인기분석



  요즘 많은 페이스북 유머 페이지들이 인기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늘의 웃긴 동영상'(30만)이나 '김성근님이 미쳐날뛰고있습니다'(19만) 또는 도기도기(9만) 같은 애견인을 위한 페이지나 에프토이(11만) 같은 성인용 코드의 페이지까지 다양한 페이지들이 각자의 컨셉으로 컨텐츠를 올리고 있다. 또한 요즘 다양한 컨텐츠 페이지들이 늘어나면서 점점 더 페이지들의 세분화가 일어나고 있다. 요즘은 개인들이 컨텐츠 페이지를 일종의 채널로써 페이지가 줄 수 있는 정보를 개인의 기호에 따라 받아들이기 때문에 더욱 이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그런 다양한 페이지 중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이게 믿어지니?'라는 유머페이지를 토대로 인기있는 페이스북은 어떻게 만드는 지에 대한 분석과 정체성(Identity) 성립이 페이지 운영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아보자. 



1. 페이스북 페이지 컨셉의 세분화와 아이덴티티의 중요성



 디씨인사이드, 오늘의 유머, 보배드림, MLB 파크 등. 이들은 인터넷 커뮤니티로써 유명한 싸이트들이다. 이런 싸이트들의 공통점은 뭘까? 

각자의 정체성을 갖고 웹페이지를 운영한다는 점이다. 또한 이 싸이트를 이용하는 유저들은 '~인'식의 자신 아이덴티티를 커뮤니티 상에서 갖고 있다. 또한 그들이 올리는 컨텐츠는 각각의 개성을 갖고 있는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페이스북을 이런 식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

페이스북의 특성상 커뮤니티를 이뤄 컨텐츠를 소비하는 이들이 정체성을 갖게 만드는 것은 지금으로선 불가능하다. 하지만 일종의 '채널'로써 페이스북 페이지에 컨텐츠를 올리고 동일한 기호를 갖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끌어오는 것은 가능하다. 

 다음의 페이지 들을 보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도기도기'다. 이 페이지는 지속적으로 애견인이나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사진을 올림으로써 '애견 페이지'라는 컨셉으로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끌어오고 있다.


 

 에프토이 같은 경우 성인 코드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올림으로써 성인페이지라는 컨셉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성인 코드 게시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로 남자-들에게 지지를 받아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사실 조금만 페이스북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였다면, 굳이 이런 예가 아니더라도 페이스북이 이제는 단순히 친목도모를 위한 SNS를 벗어난 지 오래됐다는 걸 알았을 것이다. 페이스북은 이제 사용자가 다양한 정보를 기호에 따라 선택하는 '컨텐츠 소비 채널'로 바뀌었다. 

그렇기 때문에 페이지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페이지의 타겟에 따라 페이지의 컨셉을 정하고, 페이지만의 정체성을 정함으로써 사용자들을 끌어와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미 존재하는 다수의 페이지 사이에서 차별화를 일으킬 수 없고, 다수의 페이지의 뉴스피드를 받아보는 사용자들에게 그들이 당신이 운영하는 페이지를 선택해야만 하는 이유를 만들 수 없다. 그렇다면 후발주자로서 어떤 컨셉과 정체성을 정해야만 성공할 수 있을까?



2. 컨셉선택과 컨텐츠 차별화 전략




'이게 믿어지니?'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는 비교적 짧은 시간(지속적인 컨텐츠 업로드부터 따질 때 6개월 안에)에 많은 팬을 모은 페이지이다.(4만) 이미 동일한 목적(유머)을 가진 페이지가 많았고, 후발 주자임에도 성공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컨텐츠 차별화 전략에서 찾을 수 있다. 



'이게 믿어지니?'페이지 같은 경우 일반적인 유머를 올리는 페이지들과는 차이가 있다.  다른 페이지들이 일종의 유머 집합체라면, '이게 믿어지니' 같은 경우 '믿기 어려운 일'이라는 컨셉 아래 페이지를 올리기 때문에, 다른 페이지들과 동일한 게시물의 중복이 적고, 페이지만의 개성있는 컨텐츠를 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믿기 어려운 일'이라는 컨셉으로 컨텐츠를 올리기 때문에 단순한 유머를 제외하고 정보성 컨텐츠 또한 올릴 수 있다. 

얼핏 사람들은 "컨셉없이 무작위로 올리는 게 더 낫지 않나? 뭐 하러 귀찮게 컨셉을 정해서 올리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미 수많은 유사 페이지들이 있고, 페이지 내의 정보를 선별해서 받아 볼 수 없는 페이스북의 특성상 차별화되는 컨텐츠가 올려지지 않는 다면, 앞서 말했듯이 페이스북 사용자를 끌어올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이게 믿어지니?'페이지 같은 경우 지금 당장의 페이지 팬 수는 여타 인기 페이지 보다 적지만, 차별화되는 컨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이제는 페이스북 페이지 또한 비슷한 컨셉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차별화 되는 컨셉과 컨텐츠 전략이 없는 이상 쉽게 도태될 수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하고 앞서 말한 여러 페이지들처럼 자신만의 전략을 세우고 운영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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