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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싸이보다 유명해지기 - 뮤지션편 2부

Marketing Trend/Branding

by Social Marketing Korea 2012. 8. 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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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판매할 것인가? 모네타이즈(monetize)

페이스북과 같은 커뮤니케이션형 SNS에서 팬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면, 더 나아가 콘서트 티켓 판매, Goods 판매, 음원 판매와 같은 MONETIZE(현금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탭을 제작하는 것이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탭을 제작하여 붙이거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페이스북 페이지의 팬을 판매탭으로 간단히 이동하게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플랫폼으로 쇼핑몰이나 콘서트티켓을 판매하는 프로모션 페이지로 유도할 수 있다. 아직 국내에는 밴드를 위한 전문적인 탭이 제공되지않았기 때문에 해외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안이 있는데, 구체적으로 Bandpage나 SmartTab, 그리고 FacBridge같은 서비스를 예로 들 수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본 페이스북 마케팅 코리아에서 아티스트를 위한 전문적인 탭 및 어플리케이션 제작을 코디네이션하고 있다. (문의 02-2038-2524)


FanBridge


<아티스트에 맞는 탭을 제작할 리소스가 부족할 경우, 팬브릿지나 팬드페이지 같은 무료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페이스북의 어플리케이션이나 탭을 통해 팬을 이동시켜 현금화 하는 과정에서 결국 팬이 도달하는 곳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로는, 음원을 직접 판매하는 사이트로 이동시키는 것이고, (음원 구매 당 과금)

둘째로는, 음악 공유 사이트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1개월 정액제로 과금)


재미있는 것은 직접적인 음원 구입보다 현재는 벅스뮤직과 같은 서브스크립션서비스의 이용자수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아티스트와 매니저는 팬의 트래픽을 현금으로 바꾸기 위해서 보다 진입장벽이 낮고, 결재 부담이 낮은 서브스크립션형 음악 공유 서비스를 충실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oooo팬들은 1개월 1만원에 0000의 모든 곡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음악공유형 서비스가 얼만큼 충실하게 갖추어져 있는지, 두번째는 컨텐츠의 관리가 용이하고 수익이 명확히 계산되는지에 대한 것이다.


지금까지 아티스트들에게 필수였던 오피셜 홈페이지는 이렇게 바뀐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언급하고자 하는 것이 있는데, 아래 표에는 공식홈페이지가 존재하지 않는다. 불필요해서 뺀 것은 아니다. 오피셜홈페이지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위치에 둘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지금까지 오피셜 홈페이지는 아티스트의 최신정보를 공개하고, 아티스트의 직접적인 메세지를 통해 팬들과 교감하는 등 일정한 역할이 있었지만, 지금은 SNS가 그러한 역할을 대체하게 되었다. twitter에서 최신 Topic이 트윗되어 퍼져나가고,  각 SNS에서 가장 적합한 형태의 컨텐츠가 TEXT 혹은 이미지, 동영상으로 공개되고 있는 지금 오피셜 홈페이지의 역할은 불분명해지게 되었다. 오늘 포스팅을 유의하여 본다면, 지금 많은 아티스트들이 공식 홈페이지에는 중요한 컨텐츠를 올리고 이를 중심축으로 각 소셜미디어를 링크 퍼뜨리는 정도로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본 포스팅의 내용대로 SNS가 팬과 아티스트의 관심과 친밀도에 따라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도록 재구성했다면 오피셜홈페이지는 MONETIZE의 기능을 비롯하여, 위의 그림과 같은 모든 MAPPING의 최종 목적지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오피셜 홈페이지는 프리미엄한 가치를 제공하는 아티스트의 오리지널 플랫폼이 된다는 것이다. 여러분 익히 알고 계시는 레이디 가가의 소셜 매니저 트로이 카터 (Troy Carter)는 아티스트의 오리지널 플랫폼의 중요성에 대해 의미심장한 말을 한적이 있다.



여러분은 내가 레이디 가가의 소셜매니저로서 마케팅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물론 일부는 사실이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레이디 가가지만
소셜미디어상의 판매는 매우 부진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지극히 적다.


국내 소셜미디어 강사들에 의해 가장 많이 회자되는 페이스북 마케팅 성공 사례가 "코카콜라"와 "레이디가가"인데, 실제로 소셜미디어로만 수익을 올리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다는 것이다. 세계 최고의 소셜 아티스트인 "레이디 가가"조차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최근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가수 PSY씨는 어떨까? Youtube를 통한 이목집중의 효과를 톡톡히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대중 매체에 의한 인지도도 상승하고 음원 수익도 거두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히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지된 성과에 비해 수입은 그리 많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것인가? K-POP을 전 세계에 알리고, 아티스트들이 더 많은 팬을 확보하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레이디 가가의 소셜 메니저인 카터는 "LadyGaga의 오리지널 커뮤니티 사이트를 LitteleMonster.com에 설치했다. LadyGaga는 자신의 오리지널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특별히 아주 열광적인 팬을 모아, 프리미어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Goods를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려 하고 있다.

이처럼 오피셜페이지는 기존에 가지던 각 종 링크의 중심축에서 점점 가장 열광적이고 가장 인게이지먼트가 강한 팬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오리지널 커뮤니티 플랫폼이 되어가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레이디가가




맺으며


본 포스팅을 통해 계속적으로 말한 것처럼, 아티스트와 매니저 그리고 해당 스탭은 그저 유행에 따라 각 종 SNS 계정을 오픈하여 문어발식으로 확장하여 사용해서는 안된다. 먼저 고객의 흥미를 끄는 유니크한 컨텐츠를 통해 고객과 관계를 맺고, 점점 이미지나 동영상과 같은 컨텐츠를 이용하여, 표현을 풍부하게 하면서, 이를 통해 팬을 페이스북과 같은 커뮤니티형 SNS로 이동시켜, 최종적으로 음원과 Goods 티켓 등을 판매하는 단계적인 전략을 세밀하게 세워야 한다.

트위터 / 핀터레스트 -> youtube / ustream -> 페이스북 -> Monetize

소셜미디어 시대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티스트들은 SNS의 각각의 역할과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적용하여 팬들과 단계적으로 대화해야 한다.
이것이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아티스트들의 마케팅과 세일즈에 앞으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임에 틀림이 없다.

소셜마케팅 코리아 / 엔터테인먼트 마케팅팀  (문의 02-2038-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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