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에 초신성 같은 존재로 나타난 대표적인 4세대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새로운 활동명 'NJZ'로 돌아왔습니다. ADOR(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문제로 인해 '뉴진스'라는 이름과 멤버들을 더 이상 볼 수 없을까봐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었는데요. 마침내 'NJZ'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뉴진스는 팬들 앞에 다시 찾아왔답니다. 소마코가 뉴진스가 NJZ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알려드릴게요.
사건의 시작은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ADOR), 그리고 이를 둘러싼 하이브와의 갈등에서 비롯됐어요. 어도어 대표 민희진과 하이브 간의 내부 경영권 분쟁이 표면화되면서 뉴진스 멤버들의 향후 활동도 불투명해졌었죠. 길고 긴 싸움 끝에 결국 뉴진스는 하이브와의 계약을 해지했고, 기존 그룹명 '뉴진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어요. 이 과정에서 팬들 사이에서는 그룹의 미래에 대한 걱정과 응원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왔답니다.
뉴진스 멤버들은 소속사 탈퇴 이후, 'jeanzforfree'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어요. 이 계정은 멤버들이 직접 운영하며, 팬들과의 소통 창구가 되었죠. 전과 달리 자유롭게 자신의 셀카와 엽기 사진을 올리며 대중들에게 이 계정은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23일, ‘jeanzforfree’ 계정을 통해 뉴진스의 새 활동명을 공모한다는 게시물이 올라왔어요. 이어 멤버들이 댓글로 “좋은 이름 많이 얘기해주시면 저희가 고를 것”이라고 덧붙였어요. 이에 많은 팬들이 게시물 댓글로 활동명을 추천해주었고 공모는 이틀 간 진행되었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7일 뉴진스의 새 이름이 공개되었어요. 바로 NJZ! NJZ는 “New Genes(새 유전자) + Jeans(변치 않는 청바지)라는 뜻으로 기존 이름의 본질을 유지하며 팬들의 의견을 신중하게 고려해 선택했다.”라고 해요. 멤버들은 비록 이전 이름을 당분간 사용하지 못하지만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라며 뉴진스의 정체성은 지켜가려는 의지를 말했답니다.
NJZ를 발표한 가운데, 동시에 공개된 화보도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어요. 뉴진스의 모습에서 어딘가 사이키델릭스러운 180도 달라진 컨셉이 공개되었기 때문이에요. 이번 NJZ의 화보는 흰 옷에 빨간 눈, 바로 하얀 토끼를 표현한 듯 합니다. 하얀 토끼는 행운, 재생, 부활, 쇄신, 변화, 성장을 상징하는데 이번 화보가 NJZ와 하얀 토끼의 뜻을 담은 것이라고 보여요.
NJZ는 3월 21~23일에 열리는 ‘컴플렉스콘 2025 홍콩’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또한 이 무대에서 신곡을 공개할 것이라고 합니다. 멤버 해린은 신곡 발표에 대해 “앞으로 아주 새롭고 유니크한 사운드를 들려드릴 예정이에요.”라며 대중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답니다.
NJZ는 3월 21~23일에 열리는 ‘컴플렉스콘 2025 홍콩’에서 새로운 이름으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또한 이 무대에서 신곡을 공개할 것이라고 합니다. 멤버 해린은 신곡 발표에 대해 “앞으로 아주 새롭고 유니크한 사운드를 들려드릴 예정이에요.”라며 대중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답니다.
NJZ라는 이름이 발표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어요. 기존 뉴진스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에 대해 응원의 목소리가 많았으며, 멤버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어요. 이제 NJZ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되는데요. 과연 NJZ가 앞으로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그리고 글로벌 K-팝 시장에서 어떤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EDITOR 오디
"오늘을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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